구글 공식 문서 참고 애드센스 주요 용어
- IT 꿀팁
- 2023. 1. 7.
애드센스 광고를 자신의 컨텐츠에 달고 나서 가장 궁금한 정보는 "얼마를 벌 수 있는가?"일 것이다. 그렇지만, 애드센스에서는 광고를 통해 얼마만큼 수익을 얻었는지 그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지표를 제시한다. 특히 티스토리에 애드센스를 연동하고 나서 티스토리 애드센스 설정(블로그 설정 - 수익 - 애드센스 관리)을 확인하면, 몇 가지 지표가 표시되는데, 오늘은 그 지표들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단순한 설명보다는, '구글 공식 설명'을 참고하고자 하니 본 포스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본 포스팅을 정독하고 나면 구글 애드센스 대시보드에서 사용하는 지표를 대부분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시간이 없다면, [티스토리 설정 애드센스 용어 설명] 만이라도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티스토리 설정 애드센스 용어 설명
티스토리에 애드센스를 연동하고 나면 다음 스크린샷과 같은 애드센스 통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티스토리가 구성해놓은 정보들은 구글 애드센스 자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의 요약판이다. 그만큼, 중요한 지표들을 모아놓았다고 할 수 있겠다.
주로 수익, 노출수, 클릭수, 노출 RPM 를 정확한 의미를 알면 수익 통계정보를 해석하는 데, 그리고 블로그 운영에 참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노출수 385 의미 🔗자세히보기(클릭)
1월 6일 하루동안(기간 변경 가능) 사용자의 디바이스에 다운로드된 광고의 개수가 385개이다.
클릭수 0 의미 🔗자세히보기(클릭)
1월 6일 하루동안(기간 변경 가능) 광고를 클릭한 횟수가 0회이다.
노출 RPM 0.01 의미 🔗자세히보기(클릭)
1월 6일 하루동안(기간 변경 가능) 노출당 수익을 노출이 1000회를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0.01$로 추정된다.
본 포스팅에서는, 구글 애드센스 고객센터에 게재된 공식 용어집을 참고하여 각각의 의미를 설명하려고 한다.
노출수
https://support.google.com/adsense/answer/6157410?hl=ko
광고 요청 1회에 대해 하나 이상의 광고가 사용자 기기에 다운로드되기 시작하면 노출 1회로 집계됩니다. 노출수는 광고를 로드한 광고 단위(콘텐츠 광고의 경우) 또는 검색어(검색 광고의 경우)의 수와 같습니다. - 구글 공식 '노출수'에 대한 설명
다운로드된 노출 vs 게재된 노출
구글 애드센스는 공식적으로 '다운로드된 노출' 을 정의를 사용한다고 한다. "게재된 노출"은 실제 광고를 최종적으로 보게 될 소비자에게 전달되는지의 여부와 관련이 없을 수 있다. 때문에 실제 사용자에게 "다운로드된 노출"이어야만 사용자에게 전달되었다고 볼 수 있고, 구글은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다음 리스트는 "노출수 집계에 대한 참고사항"을 참고했다.
- 게재된 노출: 광고가 광고 서버에 의해 게시자에게 전송될 때(또는 게재될 때) 노출수가 집계됩니다. 광고문안은 사용자 기기에 다운로드되거나 렌더링되거나 사용자에게 표시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다운로드된 노출: 광고가 사용자 기기에 다운로드되기 시작한 후에만 노출수가 집계됩니다.
광고 요청
위 문단에서 "광고 요청 1회"라는 말의 뜻이 어떤 의미인지 애매하다. 이를 역시 알아보기 위해 용어집을 살펴보았다. "광고 요청"이란 다음과 같다.
https://support.google.com/adsense/answer/1082460?hl=ko&ref_topic=19363
사이트에서 게재할 광고를 요청할 때마다 광고 요청 1회로 계산됩니다. 광고 요청 횟수는 광고(콘텐츠 광고) 또는 검색어(검색 광고)를 요청한 광고 단위의 수입니다. 게재된 광고가 없더라도 요청이 전송될 때마다 광고 요청 1회로 보고됩니다. 구글 공식 '광고 요청'에 대한 설명
설명을 보았지만, 조금 애매하다. 그렇다면, 블로그 포스팅 하나를 보았을 때 광고 요청은 1회 발생하는가? 아니면, 페이지에 포함된 광고의 개수대로 발생하는가? 페이지뷰라는 지표와는 다르게, "광고 요청"은 실제 페이지 내에서 광고가 개제된 횟수와 관련이 있는 것 같아보인다.
노출수와 activeview
브라우저 기준으로, 개발자도구를 살펴보면, googlesyndication.com 이라는 도메인으로 activeview 라는 요청을 보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웹페이지 하단에 있는 광고의 경우 사용자가 직접 스크롤을 하여 해당 광고를 보지 않는 이상 activeview 요청은 발생하지 않는다. 즉 "사용자가 광고를 직접 보았을 때"를 기준으로 activeview 요청이 발생한다. 아마도, 노출수는 이러한 요청정보를 기반으로 집계되는 것으로 보인다.
구글 애드센스 용어집에는 "조회 가능 Active View" 항목이 있다. 다음은 이에 대한 설명이다.
조회가능성을 측정하면 게시자와 광고주는 노출 가치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웹페이지 하단의 게재위치를 고려할 때, 사용자가 페이지 하단으로 스크롤해야 한다면 다른 페이지로 이동하기 전에 광고를 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물론 대형 화면을 사용하는 사용자의 경우에는 전체 페이지가 조회 가능 공간에 표시되어 광고를 볼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든 노출로 집계되지만 조회가능성은 광고가 실제로 사용자에게 표시되었는지 여부를 추적합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노출수와 active view 항목의 가장 큰 차이는 노출수는 사용자가 실제로 보았는지에 관계 없이 '다운로드 되기만 하면' 집계되는 것이고, active view 항목을 통해서 '노출된 광고 중 몇%의 광고가 사용자에게 보여졌는가'를 측정할 수 있게 된다. 구글에서는 이를 '조회 가능 비율'로 집계하고 있다. 구글 애드센스 보고서에서 이 비율을 확인할 수 있다.
https://support.google.com/adsense/answer/3481946
광고 요청과 노출수
광고요청은 광고가 요청된 횟수를 집계한다. 노출수는 해당 광고가 사용자의 기기에 다운로드되었는지를 기준으로 집계된다. 광고요청 횟수와 노출수의 횟수가 다를 수 있는 이유이다.
클릭수
https://support.google.com/adsense/answer/32719?hl=ko&ref_topic=19363
일반 콘텐츠 광고의 경우 사용자가 광고를 클릭하면 클릭으로 집계됩니다.
여부가 없다. 사용자가 광고를 클릭하면 카운팅된다.
애드센스 노출 RPM
https://support.google.com/adsense/answer/6157296?hl=ko&ref_topic=19363
1,000회 노출당 노출 수익(RPM)이란 1,000회 노출당 평균 수입을 말합니다.
Impression RPM = (Estimated earnings / Impressions) * 1000
"노출 RPM" 이란 표현은 "1000회 노출당 수익(RPM)" 표현을 줄여서 말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예상 수입이며, 실제 수익과 다를 수 있다. 즉 노출을 200회 한 컨텐츠와 3000회 한 컨텐츠를 동시에 비교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다. 또한, 날짜별로도 노출 수가 다르게 발생할텐데, 이를 1000회로 표준화한 노출 RPM 을 비교함으로 (추정이지만) 수익 비교가 가능해진다.
컨텐츠(블로그 등)의 수익 성과를 "광고 노출이 1000회 되었을 때 얼마의 수익을 가져가는가?" 로 판단하는 것이다.
노출 RPM 직접 계산해보기
노출 RPM 은 보다시피 고정값이 아니다, 날짜마다 다를 수 있고 집계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다만, 위 그래프를 통해 알아낼 수 있는 사실은 1월 29일에는 노출 1000회당 8.92$ 의 수익을 예상할 수 있다는 뜻이고, 2월 6일에는 노출 1000회당 0.01$ 의 수익을 예상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래프에서 파란색 실선은 "수익"을 의미하고, 회색 막대는 "노출수"를 의미한다.
1월 29일, (1.86 / 208) * 1000 = 8.942
2월 3일, (0.41 / 292) * 1000 = 1.404
2월 6일, (0 / 385) * 1000 = 0
화면에 나타난 정보로 직접 계산해보았을 때 노출 RPM 의 값과 거의 일치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TMI) RPM stands for
RPM 은 어떤 말의 약자일까? Revenue Per Thousand impressions 의 약자라고 설명하고 있다. 어? Thousand impressions 인데 왠 갑자기 M 이 튀어나오는거지? 찾아보니 간단했는데, 데이터, 마케팅 쪽에서는 1000 을 M 으로, 경제쪽에서는 K 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SI 단위계에 익숙한 나는, M 이 million 을 의미하기에 굉장히 어색하지만 아무튼, M 은 로마 숫자 표기법에서 1000을 의미한 부분에서 따온 것이다. 결론은 다음과 같다. RPM 에서 M 은 thousand impression 을 의미하고, M 은 로마식 숫자 표기법으로 1000 을 의미한다.
https://www.linkedin.com/pulse/k-m-when-referring-per-thousand-linda-spurlock
티스토리 애드센스 대시보드 요약
티스토리의 설정에서 연동된 애드센스 정보는 다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겠다.
- 클릭수: 말 그대로 광고를 클릭한 횟수
- 노출 RPM: 광고 노출 1000회당 예상 수익 ("노출"의 의미는 상단 내용 참고)
- 수익: 말 그대로 수익
애드센스 대시보드 실적 부분 주요 용어
지금까지 티스토리의 간략한 대시보드의 내용을 살펴보았고, 이제 애드센스 자체에서 제공하는 대시보드에서는 어떤 내용을 제공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페이지뷰 1.13천 의미
광고가 포함된 페이지를 약 1130회 조회했다.
페이지 RPM $0.66 의미
페이지뷰 수 1000회당 약 $0.66 의 수익이 발생했다.
CPC $0.25 의미
최근 7일간 사용자의 클릭당 발생한 광고 단가는 평균 $0.25 이다.
페이지 CTR 0.27% 의미
페이지뷰 수 1000회 당 클릭이 약 2.7회 발생했다.
페이지뷰, 페이지 RPM, 노출수(위에서 다룸), 클릭수(위에서 다룸), CPC, 페이지 CTR, CPM 을 알아보도록 하자.
페이지뷰
광고가 있는 페이지를 1회 조회하면 페이지뷰도 1회 증가한다.
보고서에서 페이지뷰는 사용자가 Google 광고가 게재된 페이지를 조회할 때마다 집계됩니다. 이 페이지에 게재된 광고의 수에 상관없이 페이지뷰 1회로 기록됩니다.
예를 들어, 광고 단위 3개가 있는 페이지를 두 번 조회한 경우 페이지뷰 2회로 기록됩니다.
https://support.google.com/adsense/answer/191124?hl=ko&ref_topic=19363
페이지 RPM
페이지 1000회 뷰당 예상수익을 "페이지 RPM" 이라고 한다.
1,000회 노출당 페이지 수익(RPM)은 예상 수입을 페이지 조회수로 나눈 다음 1,000을 곱한 값입니다.
페이지 RPM = (예상 수입 / 페이지 조회수) * 1000
25회의 페이지 조회수에 따른 예상 수입이 0.15달러라면, 페이지 RPM은 6달러가 됩니다((0.15 / 25) * 1,000).
https://support.google.com/adsense/answer/112030?hl=ko&ref_topic=19363
CPC
CPC 란 Cost Per Click 의 약자로 '클릭당 비용'을 의미한다. 광고주가 정하기에, 광고에 따라 CPC 는 달라진다.
CPC(클릭당비용)은 사용자가 광고를 클릭할 때마다 게시자가 벌어들이는 금액입니다. 광고의 CPC는 전적으로 광고주가 정하는 것이며, 광고하는 제품에 따라 광고주가 클릭당 지불하려는 금액이 달라집니다.
"CPC 0.25$" 해석: 최근 7일간 사용자의 클릭당 발생한 광고 단가는 평균 0.25$ 이다.
https://support.google.com/adsense/answer/32725?hl=ko&ref_topic=19363
페이지 CTR
CTR 은 Clickthrough Rate 의 약자이다. 페이지 방문 수에 비해 광고를 얼마나 많이 클릭하였는지 알 수 있는 수치이다.
페이지 광고 클릭률(CTR)은 광고 클릭수를 페이지 조회수로 나눈 값입니다.
페이지 CTR = 클릭수/ 페이지 조회수
예를 들어 페이지 조회수가 250회이고 클릭이 2번 발생한 경우 CTR은 0.8%입니다. (2/250=0.8%)
https://support.google.com/adsense/answer/112026?hl=ko&ref_topic=19363
CPM
일단 CPM 은 Cost Per 1000 Impressions 를 의미하는데, 구글 애드센스 공식 용어집에는 CPM 자체애 대한 항목은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CPM 이 포함된 용어가 두 개 나타나는데, Active View CPM 과 CPM 광고 가 그것이다.
CPM 광고
먼저 CPM 광고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CPM 은 Cost Per Thousand impression 의 약자로, 1000회 노출당 비용을 의미한다. 즉, CPC 광고가 클릭당 단가를 책정하는 광고라면, CPM 광고는 노출 1000회당 광고금액을 지불하는 광고이다.
https://support.google.com/adsense/answer/18196?hl=ko&ref_topic=19363
Active View CPM
추측할 수 있듯이, CPM 광고로 게재된 광고를 실제 사용자의 화면에 광고를 이루는 픽셀 수의 50% 이상이 1초 이상 노출된 경우 activeview 요청이 활성화되며, (위에서도 설명했다시피) '조회 가능' 광고로 카운팅된다. 이는 구글 애드센스 대시보드에 노출수에 비교하여 % 로 표시된다.
https://support.google.com/adsense/answer/3541685?hl=ko&ref_topic=19363
애드센스 입찰유형
- CPC: 클릭당비용
- CPM: 1,000회 노출당 비용
- Active View CPM: Active View 1000회 노출당 비용
- CPE: 참여당비용
위에서 살펴본 CPC, CPM, Active View CPM 과 이 포스팅에서 다루지는 않았지만 CPE 가 애드센스의 입찰유형이다.
https://support.google.com/adsense/answer/1055545?hl=ko&ref_topic=19363
입찰유형에 따른 예상 수익
애드센스 대시보드 입찰 유형의 CPC 입찰가 US$4.17 의미
최근 30일 동안(기간 변경 가능) CPC 입찰유형의 광고를 통해 발생한 수익이 US$4.17 으로 추정된다.
애드센스 대시보드 입찰 유형의 CPM 입찰가 US$0.16 의미
최근 30일 동안(기간 변경 가능) CPM 입찰유형의 광고를 통해 발생한 수익이 US$0.16 으로 추정된다.
간단히 "CPC 입찰가", "CPM 입찰가" 으로 표현되어있어서, 실제 "입찰가"를 의미한다고 오해할 수 있다. 차트 범례의 "CPC 입찰가"의 실제 의미는 최근 30일동안 CPC 입찰유형으로 발생한 예상 수익 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참고 링크: https://support.google.com/adsense/thread/74953260?hl=ko&msgid=74986220)
마치며
애드센스와 관련한 많은 블로그 글보다도 공식 도큐먼트가 보다 정밀하고 가장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다. 역시 구글갓👍
또한 웹 세계의 광고 생태계의 원리에 대해서도 조금이나마 들여다볼 수 있는 진기한 경험이었다.
수익형 블로그 강좌 영상이나, 블로그 글들을 보면 모두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 것인가에 혈안이 되어있던데, 이런게 궁금한 나의 성향은 어쩔 수 없는 것인가 보다... 나도 돈 많이 벌고 싶다고요...
예시로 사용한 스크린샷에 표현된 금액들이 동전정도의 가격들이지만, 언젠가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글을 마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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